(상석에 장영진, 옆 소파에)
(구구단 세정)
장영진-세정이 남친있는건 최근에 알았는데, 축구선수엿구나
김세정-시즌때..종종 경기보러 갔엇거든요
(민망함 반 긴장함 반)
장영진-아, 사귀는건 난 건들생각없이 계속 사귀고
장영진-내가 부를려고 한 이유는 말야
장영진-서명원 선수가 내 사무실에 왔을때
장영진-애기를 나누다가, 서명원 선수가 제안을 해온게 있어서 말이지
김세정-뭐..뭔데요?
장영진-커플교환
김세정-그게 뭔데요?
장영진-나는 레드벨벳 주현이랑 2년 사귀고있는건 알고있지?
(끄덕이는 세정)
장영진-그리고 서명원선수는 너랑 사귀고있고 말이지..
장영진-한번
장영진-서명원 선수랑, 주현이랑 그짓을 하고
장영진-나는 너랑하는거 한번 제안을 하더라고
장영진-너 부르기전에 주현이 불러서 애기나눠보니 본인도 재밌을거같다하는데 너는 어때?
(무지막지하게 얼굴이 목까지 빨개진 세정)
김세정-그짓이 그거죠? S로 시작하는거
장영진-맞아, 일본어로 에찌 라고 하는거
김세정-새...생각지도 못햇던 건데
장영진-나야 좋지, 나랑 해본 여자아이돌이 2명이나 되는게
김세정-그..근데.. 사장님도..그 뭐라해야하냐
김세정-흥분? 정도가 맞나
김세정-그런게 되야..막말로 할 생각이 들지 않...나요?
(고개를 끄덕이는 장영진)
장영진-그말이 정답이지
김세정-일단.....
김세정-이렇게 된 이상
김세정-일단은....사장님께 서야, 할말이 나실테니
김세정-설수있게, 입으로 빨아드려야겟네요
김세정-해버리죠
(일어나서 상석으로 다가가)
(상석 소파와 테이블 사이의 공간에 주저앉는다)
(주섬주섬 장영진의 양복바지의 지퍼를 내리더니)
김세정-쌀때까지 빨아드릴게요
(거시기를 드러나게 해 입에 머금는다)
김세정-으음..츕! 츄우웁.빠압! 파압
장영진-으...으읏..흐..으읏
김세정-츕...츄츕..
(그러다가 10여분, 후)
장영진-나..슬..슬슬.
김세정-으...으으음? 으읍?
장영진-크..크으윽!
(입에 액 범벅인 김세정)
김세정-으읍!읍...퉷!! 퉤에엣!
(여러번 뱉어내는 김세정)
김세정-어으.. 사장님,, 많으신데요?
장영진-너, 한두번 빤게 아닌데?
김세정-처음은...아니죠..
김세정-명원오빠랑 햇을때 빨았으니까요
(자진해서 치마속에 손을 넣는 세정)
(줄무늬 팬티를 끌어내서 벗고 발목까지 내려오게 하고는)
(주섬주섬 옆에다 던져두고는)
김세정-아이린 선배님이,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저보다 좋으니
김세정-지금쯤 명원오빠 정신없이 박고있을거같네요
(구구단의 나같은 애 후렴구가 들리더니)
김세정-제..제거네요
(생각없이 어셉트 누르자)
(자지러지는 신음소리가 들리는 화면)
(사진처럼 뒷테와 거시기,그리고 엉덩이만 보이는 화면)
(신음소리로 알아차린 그녀의 정체는)
(아이린이다)
(서로 어색하게 웃더니,)
(요자세로 쿵덕쿵쿵덕쿵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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